수박으로 만든 상어 모양의 과일 그릇

더운 여름날 수박만큼 맛있고 시원한 음식은 별로 없지요. 수박을 먹을 때 그냥 깍둑설기해서 먹어도 되지만 상어 모양의 멋진 과일 그릇으로 만들어 대접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마이크 워렌이 손님에게 수박을 대접하는 재미있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수박을 모양을 내서 자르는 것은 그리 새로운 것도 아니지만(인터넷을 잠깐만 검색하면 바구니 같은 형태로 깎은 수박 사진은 수도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수박 그릇은 형태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재미 뿐만 아니라 만들기도 쉽다는 장점도 있지요.

다른 수박 조각과 마찬가지로 이 프로젝트 역시 바닥 위에 수박을 흔들리지 않게 놓을 수 있도록 수박의 한쪽 끝을 평평하게 자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다음으로는 상어의 입 형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수박 껍질을 하얀 부분이 보이도록 초록색 껍질만 벗긴 다음에 이빨 모양을 새겨야 하므로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 장애물만 넘는다면 이 그릇을 맛있는 과일로 채우기만 하면 바로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수박은 그대로도 훌륭하지만 워렌은 한 발짝 더 나아가 상어 주변을 파란색 젤리로 꾸몄습니다. 이 젤리 바다에 물고기 모양의 사탕을 마치 수영하는 것처럼 흩뿌려 훌륭하게 마무리 했지요.

이 재밌는 수박 과일 그릇이 있다면 여름 휴가 때 주인공이 되기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상큼한 과일로 가득찬 이 그릇을 본다면 손님의 얼굴은 함박웃음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7/11/make-shark-fruit-bowl-waterm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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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표현주의 화가로 변신한 고물 로봇청소기

일본의 예술가이자 공학자인 “히데 지”는 아이로봇(iRobot)사의 룸바(Roomba) 진공청소기를 깜찍한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변신시켰습니다. “헤드 군(君)”이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15년 경력의 진공청소기로 청소기 은퇴 후 예술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캔버스 위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는 이 로봇에 달린 네 개의 플라스틱병 안에는 아크릴 물감이 들어있으며, 아두이노로 튜브와 밸브를 제어해 캔버스에 일정 간격으로 정해진 양의 물감을 뿌립니다. 헤드 군은 계속된 추상표현주의 예술 작업에 지치면 본래의 룸바 충전기를 이용해 기운을 회복한다고 하네요.

히데 지는 자신이 헤드 군의 대변인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헤드 군의 예술 활동, 홍보 캠페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예술가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헤드 군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히데 지는 헤드 군이 진짜 예술가로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합니다.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전 세계가 헤드 군의 작품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만약 헤드 군이 재미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친구와 가족에게 헤드 군의 소식을 공유해 주세요. 그의 작업 역시 공유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저희는 헤드 군을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재미있으니까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7/02/retired-cleaning-robot-turned-into-abstract-expressionist-pa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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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솔레노이드로 60년대식 타자기를 컴퓨터 프린터로 만들기

몇 년 전 터프츠 대학의 강사이자 컴퓨터 공학자인 크리스 그렉은 친구인 에리카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 자체는 별로 놀라울 내용도 없었습니다. 프린터가 아닌 타자기로 쓴 편지라는 점을 제외하면요.

그렉은 구식 타자기의 팬이었지만 (저처럼) 백스페이스키가 필요할 정도로 글을 수정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런 한계 덕분에 타자기를 개조해 컴퓨터 프린터로 쓰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이 아이디어를 위해 그렉은 전기 신호로 키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스미스 코로나(Smith Corona)의 전기 타자기를 구입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예상과는 달랐지요. 구입한 타자기는 대부분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었고, 클러치 메카니즘을 이용해 종이 위에 키를 찍는 방식이었습니다. 덕분에 그는 몇 년간 이 아이디어를 마음 한구석에 담아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터프츠 대학의 동료인 브루스 모래이와 대화를 나누다가 힌트를 얻어 48개의 솔레노이드로 키를 때리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대화가 끝난 후에도 타자기 겸 프린터가 제대로 움직이기까지는 4~5달이나 더 걸렸습니다. 2중 아크릴 지지대 위에 설치한 솔레노이드를 직접 제작한 PCB를 통해 제어하고 아두이노 우노를 이용해 컴퓨터와 연결했습니다. 당연히 이 프로젝트에는 배선 작업이 아주 많았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자 터프츠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케이트라는 학생이 이 배선 작업을 도왔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마치 음악 같은 소리를 내며 타자기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크리스가 언급했듯이 가끔 키보드에서 키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만, 드물게 발생하는 기계 자체의 결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두 번째 동영상에서 재밌는 부분은 6분 정도에 나옵니다. 타자기에는 숫자 “1″이나 느낌표(!)에 해당하는 키가 없다고 합니다. “1″은 소문자 L로 표현하고 “!”은 어포스트로피(‘), 백스페이스, 마침표(.)를 차례대로 눌러서 표현한다고 하네요. 느낌표를 이렇게 힘들게 쓴다는 점을 생각하면 작가가 그 부분을 정말 강조하고 싶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겠죠?

[출처 Reddit]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7/01/48-solenoids-transform-1960s-typewriter-computer-pr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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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견인하는 소형 로봇


차 바퀴에 자리 잡은 네 개의 소형 로봇이 자동차를 옮길 준비를 마쳤다.

SF 영화는 로봇이 인간에게 반기를 들고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을 꿈꾸곤 하지만, 현실에서는 병원이나 학교와 같은 공간에서 로봇공학을 이용해 인간을 돕는 여러 가지 연구와 발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 유럽의 과학자팀은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로봇을 제작했습니다.

AVERT(Autonomous Multi-Robot System for Vehicle Extraction and Transportation: 차량 견인과 운송을 위한 다중 자동 로봇 시스템)는 4개의 소형 로봇과 이 로봇보다 좀 더 크지만 2톤 무게의 차량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리프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로봇에는 두 개의 레이저와 디지털 카메라도 달려 있어 장애물이 있는 지역을 피해 안전한 길로 지나갈 수도 있지요.


로봇과 차량 리프트로 구성된 AVERT 운반 플랫폼

이 소형 로봇을 가동하면 알아서 견인이 필요한 차량의 바퀴에 붙습니다. 이 로봇은 차를 지면에서 고작 2.5cm 정도밖에 들어 올리지 못하지만, 차를 안전하게 움직이기에는 충분한 수준입니다. 연료가 떨어졌을 때 더 저렴하게 차를 견인하는 용도로 AVERT를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로봇이 공적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네요.

AVERT는 건물, 터널, 지하 주차장, 교량과 같은 좁은 지역에서 의심스럽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을 옮기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AVERT는 아주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이 손상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소형 로봇들은 일반 견인 차량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 차량을 옮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로봇이 있으면 폭발하기 쉽거나 위험한 물질을 운반하는 차량을 안전하게 옮길 수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원격에서 조종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재 개발팀은 이 로봇을 여러 컨퍼런스에서 소개하느라 바쁘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 생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5/29/little-robots-will-carry-away-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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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주를 트윗하는 스마트 자전거

프레셔스(Precious)는 센서를 한가득 싣고 사람 흉내를 내는 스마트 자전거입니다. 이 자전거는 뉴욕의 메이커 집단인 브렉퍼스트(Breakfast)의 졸티 건네라, 마티아스 건네라, 마이클 립턴이 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전거의 주인인 저닌(Janeen)이 LIVESTRONG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트랜스 아메리카 트레일(TransAmerica Trail) 자전거 도로를 따라 미국 횡단 계획을 세웠을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브렉퍼스트의 회원들은 이 일을 돕고 싶어 했을 뿐만 아니라 뭔가 색다르고 재미있는 것을 만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들은 직접 제작한 마이크로컨트롤러 기판과 GPS, GSM 모듈로 구성된 ‘전자두뇌’를 갖춘 프레셔스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자전거는 온도, 습도, 속도, 카덴스(분당 크랭크 회전수), 경사도, 방향, 위치 등의 정보들을 SMS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합니다. 이 자전거의 웹사이트인 yesiamprecious.com에서는 이 데이터를 처리해 공개하고 있지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6/04/tweeting-bike-on-cross-country-t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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