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고르는 요령

자 여러분이 프로젝트를 모두 완성했다고 칩시다. 이제 배터리를 선택해야 할 시간입니다. 배터리는 그 화학적 성질에 따라 여러 종류가 존재하며, 각자 특성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배터리를 골라야 할까요? 여러분이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종류별 배터리의 기본적인 성질을 정리했습니다.

각 배터리에 항목별로 1~5까지의 점수를 매겼으며, 5점이 가장 좋고 1이 가장 낮은 점수입니다.

  • 비에너지(노란색): 배터리의 일정 질량 대비 에너지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입니다. 일반적으로 kg당 와트시(W・h/kg)로 측정합니다.
  • 사이클 수명(하늘색):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가능한 방전-충전 사이클 수를 말합니다.
  • 유통기한(짙은 갈색): 배터리의 자기방전 속도, 즉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배터리가 에너지를 잃는 양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 가격(황토색): 배터리의 가격은 정해진 크기에 어느 정도의 전력이 필요한지에 따라 급격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전지
건전지는 크기가 작은 휴대용 장비에 전원을 공급합니다. 아연 탄소 전지와 알카라인 전지가 가장 흔합니다. 충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저전력 용도로만 사용됩니다. 하지만 구하기 쉽고 안전하며, 유통기한이 길어 작은 프로젝트에 이상적이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니켈 카드뮴 전지
니켈 카드뮴(NiCd 또는 NiCad) 전지는 사용하지 않을 때 전압을 유지하고 전하를 보존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니켈 카드뮴 전지는 일부만 충전된 전지를 재충전했을 때 배터리의 전체 용량이 줄어드는 끔찍한 “메모리” 효과의 희생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니켈수소 전지
니켈 수소(NiMH) 전지는 니켈 카드뮴 전지보다 출력밀도가 높지만, 자기 방전 속도가 빨라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가격도 비싸고 사이클 수명도 낮은 편이지만 니켈 카드뮴 전지보다는 메모리 효과에 덜 민감합니다.

리튬 인산철 전지
리튬 인산철(LiFePO4) 전지는 높은 전류를 공급하며 사이클 수명은 수천 회에 달합니다. 또 리튬 이온 전지처럼 합선됐을 때에도 폭발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전지 크기에 비해 매우 비싼 가격을 지불했을 때의 이야기지요.

납 축전지
저렴한 납 축전지는 무겁지만 안정적입니다. 무거운 무게 때문에 태양광 패널의 에너지 저장, 자동차 시동, 조명, 예비 전원 등의 휴대성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됩니다.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7/30/skill-builder-choosing-the-right-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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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를 스팟 용접기로 재활용하기

공간이 좁을 때는 그 공안 안에 어떤 공구를 놓을지 아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오랫동안 마음에 새기고 있던 메이커인 매튜 보가티는 최근 못 쓰는 전자레인지와 기타 부품을 이용해 스폿용접기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보가티의 설명에 따르면 스폿용접기는 철판을 단단하게 용접해 연결할 때 놀라울 정도로 편리한 도구입니다. 그는 비록 전자레인지로 용접기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생각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의 작업 노트에는 제작을 위해 그가 구입한 모든 부품의 링크를 비롯해 아주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용접기의 핵심은 길에서 주운 전자레인지에서 분리한 변압기입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변압기를 떼어낸 다음 배터리와 전선으로 연결한 뒤 전압이 높고 전류랑이 낮은 전기를 공급하면 용접에 적합한 저전압과 높은 전류량의 전기로 바뀝니다. 이 용접기의 또 다른 핵심 부품으로는 아두이노와 원형 포텐시오미터로 제작한 타이밍 회로가 있는데, 이 부품은 용접 사이클 시간을 제어합니다.

심지어 보가티는 캠을 사용해 트리거 기계장치를 직접 제작해 손잡이의 오목한 부분 안에 넣었습니다. 이 장치 덕분에 그는 다수의 용접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지요. 용접기 케이스와 트리거 기계장치는 레이저 커팅으로 제작했으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브래킷과 3D 출력한 브래킷을 함께 사용해 모든 것을 조립했습니다. 이 모든 파일은 보가티의 팅기버스 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보가티의 스폿용접기는 다른 사람의 작업을 바탕으로 더 개선된 물건을 만든 훌륭한 예입니다. 이 스폿용접기 제작은 높은 전류량과 고온 등의 위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스폿용접기를 자신의 공구상자에 넣고 싶은 분이 있다면, 프로젝트 설명 전체를 살펴보기를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부품은 작업실을 조금 뒤지기만 해도 바로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7/21/upcycle-microwave-spot-we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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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으로 만든 상어 모양의 과일 그릇

더운 여름날 수박만큼 맛있고 시원한 음식은 별로 없지요. 수박을 먹을 때 그냥 깍둑설기해서 먹어도 되지만 상어 모양의 멋진 과일 그릇으로 만들어 대접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마이크 워렌이 손님에게 수박을 대접하는 재미있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수박을 모양을 내서 자르는 것은 그리 새로운 것도 아니지만(인터넷을 잠깐만 검색하면 바구니 같은 형태로 깎은 수박 사진은 수도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수박 그릇은 형태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재미 뿐만 아니라 만들기도 쉽다는 장점도 있지요.

다른 수박 조각과 마찬가지로 이 프로젝트 역시 바닥 위에 수박을 흔들리지 않게 놓을 수 있도록 수박의 한쪽 끝을 평평하게 자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다음으로는 상어의 입 형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수박 껍질을 하얀 부분이 보이도록 초록색 껍질만 벗긴 다음에 이빨 모양을 새겨야 하므로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 장애물만 넘는다면 이 그릇을 맛있는 과일로 채우기만 하면 바로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수박은 그대로도 훌륭하지만 워렌은 한 발짝 더 나아가 상어 주변을 파란색 젤리로 꾸몄습니다. 이 젤리 바다에 물고기 모양의 사탕을 마치 수영하는 것처럼 흩뿌려 훌륭하게 마무리 했지요.

이 재밌는 수박 과일 그릇이 있다면 여름 휴가 때 주인공이 되기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상큼한 과일로 가득찬 이 그릇을 본다면 손님의 얼굴은 함박웃음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7/11/make-shark-fruit-bowl-waterm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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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표현주의 화가로 변신한 고물 로봇청소기

일본의 예술가이자 공학자인 “히데 지”는 아이로봇(iRobot)사의 룸바(Roomba) 진공청소기를 깜찍한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변신시켰습니다. “헤드 군(君)”이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15년 경력의 진공청소기로 청소기 은퇴 후 예술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캔버스 위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는 이 로봇에 달린 네 개의 플라스틱병 안에는 아크릴 물감이 들어있으며, 아두이노로 튜브와 밸브를 제어해 캔버스에 일정 간격으로 정해진 양의 물감을 뿌립니다. 헤드 군은 계속된 추상표현주의 예술 작업에 지치면 본래의 룸바 충전기를 이용해 기운을 회복한다고 하네요.

히데 지는 자신이 헤드 군의 대변인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헤드 군의 예술 활동, 홍보 캠페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예술가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헤드 군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히데 지는 헤드 군이 진짜 예술가로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합니다.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전 세계가 헤드 군의 작품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만약 헤드 군이 재미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친구와 가족에게 헤드 군의 소식을 공유해 주세요. 그의 작업 역시 공유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저희는 헤드 군을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재미있으니까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7/02/retired-cleaning-robot-turned-into-abstract-expressionist-pa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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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솔레노이드로 60년대식 타자기를 컴퓨터 프린터로 만들기

몇 년 전 터프츠 대학의 강사이자 컴퓨터 공학자인 크리스 그렉은 친구인 에리카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 자체는 별로 놀라울 내용도 없었습니다. 프린터가 아닌 타자기로 쓴 편지라는 점을 제외하면요.

그렉은 구식 타자기의 팬이었지만 (저처럼) 백스페이스키가 필요할 정도로 글을 수정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런 한계 덕분에 타자기를 개조해 컴퓨터 프린터로 쓰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이 아이디어를 위해 그렉은 전기 신호로 키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스미스 코로나(Smith Corona)의 전기 타자기를 구입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예상과는 달랐지요. 구입한 타자기는 대부분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었고, 클러치 메카니즘을 이용해 종이 위에 키를 찍는 방식이었습니다. 덕분에 그는 몇 년간 이 아이디어를 마음 한구석에 담아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터프츠 대학의 동료인 브루스 모래이와 대화를 나누다가 힌트를 얻어 48개의 솔레노이드로 키를 때리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대화가 끝난 후에도 타자기 겸 프린터가 제대로 움직이기까지는 4~5달이나 더 걸렸습니다. 2중 아크릴 지지대 위에 설치한 솔레노이드를 직접 제작한 PCB를 통해 제어하고 아두이노 우노를 이용해 컴퓨터와 연결했습니다. 당연히 이 프로젝트에는 배선 작업이 아주 많았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자 터프츠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케이트라는 학생이 이 배선 작업을 도왔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마치 음악 같은 소리를 내며 타자기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크리스가 언급했듯이 가끔 키보드에서 키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만, 드물게 발생하는 기계 자체의 결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두 번째 동영상에서 재밌는 부분은 6분 정도에 나옵니다. 타자기에는 숫자 “1″이나 느낌표(!)에 해당하는 키가 없다고 합니다. “1″은 소문자 L로 표현하고 “!”은 어포스트로피(‘), 백스페이스, 마침표(.)를 차례대로 눌러서 표현한다고 하네요. 느낌표를 이렇게 힘들게 쓴다는 점을 생각하면 작가가 그 부분을 정말 강조하고 싶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겠죠?

[출처 Reddit]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7/01/48-solenoids-transform-1960s-typewriter-computer-pr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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