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슬라이드 프로젝터로 동영상 보기

프로젝터는 대체로 비쌉니다. 다행히 슬라이드 프로젝터는 싸지요. 이 둘을 현대의 전자기술을 이용해 융합하는 아이디어는 아마 많은 사람이 생각해봤을 것 같습니다. 전에도 가능하긴 했겠지만, 실제로 동작하는 것을 본 것은 이집트의 카이로 해커스페이스(Cairo Hackerspace)의 작품이 처음입니다.

링크된 인스트럭터블 기사를 보면 프로젝터, LCD/TFT 디스플레이, 전화기 등이 포함된 부품 목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해킹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해서 비슷한 부품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 두세요. 글을 쓴 “ToutHackAmon“이 한 일은 그저 LCD 스크린의 뒷부분을 제거한 다음 서독제 프로젝터에 들어있던 필름으로 교체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 다음, 노키아 N900 스마트폰을 사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동영상을 재생했지요.





모든 LCD/TFT 디스플레이는 투명하기 때문에 이 해킹이 가능한 겁니다(저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평소에 디스플레이가 투명한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은 뒷면의 케이스 때문입니다. 이 케이스를 떼려면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일단 성공만 하면 이런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지요. 안정성은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뒷면을 제거한 LCD는 DIY 헤드업 디스플레이나 구글 글라스같은 물건을 만들 때에도 잘 쓸 수 있습니다.

http://makezine.com/2014/12/12/convert-an-old-slide-projector-for-modern-vide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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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반응하는 RGB LED 책장

1930년대식 파이프 오르간(아래 동영상의 2:20 부근을 확인해 보세요)까지 갖춘 5,000권 규모의 도서관을 어떻게 하면 더 훌륭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Craig Landrum의 해답은 소리에 반응하는 책장을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장은 단순히 소리 크기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속 푸리에 변환을 이용해 주파수를 나눕니다. 즉, 이 책장의 어떤 칸은 높은음에 반응하고 다른 칸은 낮은음에 반응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이 책장은 진짜 전문가의 향기가 느껴지는 도장 알루미늄 패널로 제어합니다. 이런 패널은 Front Panel Express라는 회사에서 판매한다고 하네요. 위쪽의 상태 창은 책장으로 들어오는 여러 주파수를 표시하며, 나머지 부분을 이용해 전원을 켜는 등의 조작을 합니다. 책장에 설치한 LED 등은 Adafruit에서 구매한 Neopixel이며, 프로세서로는 아두이노 메가를 사용했습니다.

저도 엔지니어로 일할 때 부품 도장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결과물은 훌륭했지만, 가격은 취미 프로젝트에 적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죠. 그래도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만한 외부 자원을 찾아보는 자세는 좋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다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외부에 맡기면 훨씬 더 빠르게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12/18/a-sound-reactive-rgb-led-booksh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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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를 감지하는 영화 호빗(Hobbit)의 검 스팅(Sting)

모르도르(Mordor)의 어둠 속에서 오크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검보다 좋은 물건은 없을 겁니다. 비록 현실에서는 주변에 오크가 있으면 푸른색으로 변하는 빌보 배긴스의 마법검인 스팅이 필요는 없겠지만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워스팅(Warsting)이 왔습니다!



스팅과 똑같이 생긴 워스팅은 스팅과 마찬가지로 밝고 푸른 빛을 내뿜지만, 오크를 감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워스팅은 비밀번호가 없는 와이파이 신호를 감지하지요. 그리고 이 비밀번호가 없는 와이파이 신호 근처에서 워스팅을 휘두르면, 이 칼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네 와이파이 신호는 패배했다!”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워스팅은 장난감 스팅스파크 코어(Spark Core)로 만들어졌지요. 스파크 코어는 와이파이 개발 키트로 와이파이 모듈이 달린 칩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장난감 칼의 센서나 모터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와이파이가 달린 아두이노지요. 물론 간단한 분해, 납땜, 프로그래밍, 재조립의 과정을 거쳐야 워스팅이 제대로 동작합니다. 그런 다음 이 칼이 푸른색 빛을 발하면 적을 무찔러 보세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12/23/how-to-wi-fi-detecting-sting-hobbit-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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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브레드로 만든 호빗의 스마우그

27살인 Caroline Erikkson이 오랜 시간을 들여 호빗에 나오는 스마우그를 이 놀라운 진저브레드 조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제작에는 대략 2주 정도 걸렸는데, 동영상을 보면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스마우그 몸체의 비늘을 꼼꼼하게 하나씩 붙여야 했으니까요.

aftonbladet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Caroline은 진저브레드로 집을 만드는 전통을 가진 집안에서 자랐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녀는 나이가 들었을 때 자신이 집보다 더 어려운 것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전에도 옵티머스 프라임을 인상적으로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도 역시 Caroline이 큰 일을 벌일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 대단한 예술작품을 먹어치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슬픕니다만, 먹지 않으면 썩어서 바스러지고 말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일이 손으로 채색한 톨킨의 실마릴리온을 읽으면서 먹는다면 참 좋겠습니다. 물론 부서지지 않게 조심은 해야겠네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12/24/making-of-gingerbread-smaug-from-the-ho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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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활동량계

운동 효과를 기록하는 Fitbit 등의 활동량계는 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여러분도 이 활동량계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아두이노와 건전지, 블루투스 모듈, 가속계,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말이죠!

제작자의 말을 빌리자면 “단순한 기능밖에 없기 때문에 ‘스마트 밴드’라고 부르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이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거의 모든 물건들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구현 뒤에 개선이 따라오는 법입니다. 이런 물건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확장을 통해 온갖 가능성이 열리니까요.

직접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안드로이드와 아두이노 용 소스 코드는 이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코드는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3D 프린터로 출력할 때 필요한 파일들은 찾지 못했지만, 파일이 없더라도 디자인하기 그리 어려운 케이스는 아닐 겁니다.




뛰어난 해킹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 종류의 장치들의 효율성을 항상 미심쩍게 생각해 왔습니다. 물론 평상시 하던 일을 그대로 하면서 200칼로리를 태웠다는 것을 알면 기분은 좋아지긴 하겠지만, 그래봤자 살찌는 것은 변함없으니까요. 아무래도 이 활동량계와 같이 쓸 운동 장비도 직접 만들어봐야겠네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12/16/diy-activity-t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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