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처럼 울부짖는 황소 크기의 합판 거미

팔로 알토에 거주하는 매튜 가튼(Matthew Garten)은 산 호세에 있는 삼성 연구소 미국 지부의 모바일 사용자 경험 연구소에서 일하는 기계 엔지니어이며, 테크숍 멘로 파크(TechShop Menlo Park)의 강사입니다. 가튼은 지난 2010년 OLED 디스플레이를 장작한 멋진 아두이노 손목시계를 유행으로 만들기도 했었죠.

최근에 가튼은 클랜 링키지(Klann linkage)를 바탕으로 책상 크기만한 기계 거미를 설계하고 제작하고 손보는데 CNC를 혹사하고 있습니다. 프로토타입 개발 기간 동안 가동 메카니즘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네 개의 동영상을 하나로 편집한 동영상을 한 번 보시죠.

경고: 거미를 무서워하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은 윤활유를 칠하지 않았음이 분명한 나무 결합 부분에서 나는 지옥의 소리에 약간 거북할 수 있습니다. 가튼은 무선 조종과 자체 배터리 전력까지 완벽하게 포함된 완성품을 베이 에어리어 메이커 페어 2014에서 공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때 즈음이면 그의 “사이버 거미”가 진짜 거미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면서 움직일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만약 이 거미가 그렇게 움직일 수 있다면 더 괴기스러울지 아닐지 궁금하네요. 5월 17일에 북 캘리포니아에 가실 분은 이 거미를 직접 볼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04/20/cow-sized-plywood-spider-walker-shrieks-like-swarming-demon-ho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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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 벨라지오식 분수를 만든 워싱턴 사나이

2012년 연휴 기간을 위해 웨스트 리치랜드에 거주하는 스콧 슈나이너는 정원 조명으로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유명한 라스베가스 벨라지오의 음악 분수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컴퓨터로 제어 가능한 물 분사기와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조명까지 모두 갖춘 더 완벽한 분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사실 그는 원래 2011년 연휴 기간에 선보이고 싶었지만, 결국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개발하는 기간이 1년하고도 6개월이나 늘어나 버렸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완성한 분수는 낮에는 별 눈길을 끌지 못하지만 해가 지고나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하나당 1,500리터의 물이 들어가는 240 × 45cm 크기의 플라스틱 어린이 풀장 세 개로 저수지를 만들었습니다. 각 풀장에 5개의 물 분사기를 장착하고, 분사기의 전원과 조명을 각각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요. 이 분사기는 물을 2.7m 높이까지 계속 뿜어올릴 수 있었고 순간적으로는 4.5m까지 뿜어올릴 수 있습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가정용 PC가 슈나이더가 직접 설계한 전용 회로의 도움을 받아 DMXMIDI 프로토콜을 통해 분수 쇼를 제어했습니다. 음악을 크게 틀어서 주위 이웃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쇼에 어울리는 음악을 단거리 무선 신호로 송출해 방문자들이 자동차나 개인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춰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관 표지판에 주파수가 적혀 있지요.

슈나이더는 이 분수를 제작하는 데 사용한 부품의 가격을 모두 합쳐도 $700 밖에 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04/19/washington-man-builds-bellagio-style-dancing-fountain-in-front-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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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프로젝션과 제스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만든 홀로그램 터치스크린

디즈니랜드에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을 2006년 망자의 함 개봉 이후에 타본 사람이라면 그로토(Grotto) 지역의 폭포같은 장소 위에 거대한 “데비 존스”가 유령처럼 떠 있는 모습이 기억날 것입니다. 놀이 기구를 타는 사람들은 이 환영을 지나가야 하지만 실제로 물에 젖지는 않죠.

이 “안개 스크린” 기술은 미세한 연무제(보통 안정성, 비용, 편리성을 위해 물을 사용합니다)를 층류 노즐을 통해 내뿜어 부드럽고(흔들리지 않는) 안개막을 만들어 냅니다. 물을 사용하는 안개 스크린은, 초음파 가습기에서 나오는 안개와 마찬가지로 초음파를 사용해 만드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스크린 위에 앞이나 뒤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영사해 공중에 떠 있는 조그만 입자 위에 상을 비춰 아름답고 으시시한 “홀로그램” 효과를 만드는 것이지요.

(Leap Motion 컨트롤러 등의) 제스처 인터페이스를 추가하면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 AerScreen이 제작한 동영상처럼 신기한 터치스크린을 만지는 것처럼 수증기로 이루어진 이미지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상업용 안개 스크린 제작자들이 사용하는 하드웨어에는 Fogscreen, IO2 테크놀로지, 디스플에어(Displair)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개 스크린 시스템은 대여, 전문가, 특수한 틈새 시장에 맞게 가격이 책정되는 것이 보통이고(얼마냐고 물어보세요. 그들은 비싸다고 대답하는 걸 즐기니까요),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스템은 일반 스크린에 비해 접하기도 훨씬 힘듭니다. “스마트” 안개 스크린을 가지고 놀고 싶다면 터무니 없이 큰 돈을 쓰거나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이 스크린이 전시된 행사에 나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캘리포니아 북부에 살고 계신 독자들이라면 AerScreen이 다음 베이 에어리어 메이커 페어 2014 현장에 나타나 최소 한 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안개 스크린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것이라는 정보에 흥미가 있으실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제스처 인터페이스가 어떻게 구현됐는지 궁금하고, 층류 배관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가까이서 보고 싶습니다. 안개 스크린에 관심이 있고 5월 17일에 샌프란시스코에 가실 수 있는 분이라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04/18/fog-projection-combined-with-gestural-interface-to-create-hologram-touch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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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처럼 얇은 아두이노로 만든 DIY 비행선

작은 비행선을 직접 만들고 싶지 않나요? Ynvisible 친구들이 풍선, 헬륨, 발사 나무, 종이 클립, 모터, 그리고 종이처럼 얇고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와 회로 모듈로 이루어진 아두이노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인 프린투(Printoo)를 가지고 비행선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보드 위에는 소형 DC 모터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로는 고도를 제어하고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 서보 모터에 연결한 다음 비행선의 방향을 전환해 애완동물을 놀라게 해 줍시다. 프린투 블루투스 모듈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무선으로 비행선을 조절할 수 있고 모터 제어 모듈을 사용하면 DC 모터를 움직일 수 있으며 태양 전지 모듈은 리튬배터리로부터 나오는 전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프린투 팀은 킥스타터 모금 목표였던 $20,000을 훌쩍 넘겼으며 5월 중순에는 투자도 받을 예정입니다. 최소 $45만 맡겨두면 프린투 코어 모듈, 동전 배터리함, 그리고 2개의 전기변색식 세븐세그먼트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프린투 코어 키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04/22/paper-thin-arduino-enables-diy-dirig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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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 CT 스캐너

지금까지 제가 들었전 수업 중 가장 재미있던 수업은 대학원에서 들었던 고급 뇌 영상 수업이었는데, 이 수업을 통해 저는 인류가 지금까지 만든 가장 놀라운 기계라고 믿게 된 자기 공명 영사기(MRI)와 컴퓨터 단층 촬영(CT) 스캐너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기계들은 물체의 표면만 스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내부까지 볼 수 있는 체적 측정식 3D 스캐너입니다. 저는 이런 기계를 정말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 스캐너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보통은 병원에서만 볼 수 있지요. 제 국적은 캐나다로, 최근에 미국의 의료 체계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고, 상당히 불편한 경험을 했습니다. 거창하게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보편적인 의료 체계 문제는 제게 아주 중요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라고 여기는 것이며,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리는 것입니다. CT 촬영 비용을 본 후, 저는 작은 물체를 스캔할 수 있는 오픈 소스 데스크탑 CT 스캐너를 한 번 CT 촬영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만들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는 결심을 했지요.

기술적으로 보면, 이 프로토타입 스캐너는 1세대 CT 스캐너와 거의 비슷하고, 대부분이 레이저 커터를 이용해 만들어졌습니다. 물체를 이동식 테이블에 놓으면 이 테이블이 회전 링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링 안에는 아주 미약한 강도의 X선원이 있고 반대쪽에는 검출기가 있습니다. 전용 실드를 장착한 아두이노 우노가 네 개의 스텝 모터를 제어하고 X선 검출기와 통신합니다. 안전을 위해 자연 방사선보다 살짝 높은 방사성 동위 원소 X선원을 사용하고 있어 모든 광자를 셀 수 있으며 검출기만 살짝 손봤습니다. 몇 주만 더 주말마다 작업하면 최초로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작 CT 스캐너로 읽을 만한 방사성 물질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웃음이 나더군요. 하지만 운이 함께한다면 이 프로젝트가 메이커 커뮤니티를 위한 데스크탑 스캐너로 성장할 수도 있고, 의료용 스캐너가 절실한 빈곤 국가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제작 노트, 추가 사진 등은 tricorderproject.org/openct에 있습니다.

원문링크 http://makezine.com/magazine/make-38-cameras-and-av/open-source-ct-sc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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