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에 벨라지오식 분수를 만든 워싱턴 사나이

2012년 연휴 기간을 위해 웨스트 리치랜드에 거주하는 스콧 슈나이너는 정원 조명으로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유명한 라스베가스 벨라지오의 음악 분수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컴퓨터로 제어 가능한 물 분사기와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조명까지 모두 갖춘 더 완벽한 분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사실 그는 원래 2011년 연휴 기간에 선보이고 싶었지만, 결국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개발하는 기간이 1년하고도 6개월이나 늘어나 버렸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완성한 분수는 낮에는 별 눈길을 끌지 못하지만 해가 지고나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하나당 1,500리터의 물이 들어가는 240 × 45cm 크기의 플라스틱 어린이 풀장 세 개로 저수지를 만들었습니다. 각 풀장에 5개의 물 분사기를 장착하고, 분사기의 전원과 조명을 각각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요. 이 분사기는 물을 2.7m 높이까지 계속 뿜어올릴 수 있었고 순간적으로는 4.5m까지 뿜어올릴 수 있습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가정용 PC가 슈나이더가 직접 설계한 전용 회로의 도움을 받아 DMXMIDI 프로토콜을 통해 분수 쇼를 제어했습니다. 음악을 크게 틀어서 주위 이웃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쇼에 어울리는 음악을 단거리 무선 신호로 송출해 방문자들이 자동차나 개인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춰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관 표지판에 주파수가 적혀 있지요.

슈나이더는 이 분수를 제작하는 데 사용한 부품의 가격을 모두 합쳐도 $700 밖에 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4/04/19/washington-man-builds-bellagio-style-dancing-fountain-in-front-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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