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To: 호치키스로 브레드보드 연결하기

호치키스로 브레드보드 연결하기1
호치키스로 브레드보드 연결하기2

최근 우리는 메이커 페어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에서 진행할 브레드보드 워크샵을 위해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워크샵 참가자들이 점퍼선을 자르고 벗겨 내면서 지루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그리고 비싼 기성품 점퍼선은 웬만하면 쓰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호치키스를 쓰자는 아이디어가 번뜩 생각났습니다. 저는 몇 주 전에 인스트럭터블에서 이것을 쓰는 것을 봤고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들떴지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안 돼요.

아니, 안 됐다고 얘기해야 정확하겠네요. 처음엔 말이죠. 우리가 호치키스 심으로 연결해 만든 프로토타입 회로는 만들자마자 사망했습니다. 호치키스 심 하나를 멀티미터로 진찰해 보자 왜 그런지 금방 드러났지요. 호치키스 심을 만드는 공장에서는 심을 만들 때 접착제를 써서 길게 이어 붙입니다. 심에 묻은 접착제는 비전도체라서 심과 브레드보드가 닿는 부분에 전기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러 종류와 브랜드의 호치키스로 실험해 보았습니다만 마찬가지였죠.

호치키스 심을 미리 아세톤에 담가 두자는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마이클 캐스터였습니다. 그 아이디어가 제대로 먹혔지요. 호치키스 심을 아세톤에 담그자 접착제가 벗겨진 것은 물론이고 심들이 새것처럼 낱개로 떨어졌습니다. 이건 상상도 못했죠. 원래 우리는 워크샵 참가자들이 호치키스로 한 번에 하나씩 찍어서 점퍼선을 연결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덕분에 우리는 아세톤으로 씻은 호치키스 심을 한가득 담은 그릇을 책상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Make: 프로젝트 — 호치키스로 브레드보드 연결하기(영문)

원문링크 http://blog.makezine.com/2012/08/20/how-to-use-staples-as-breadboard-jum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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